진선규, 허리 수술 두번 받고도 살아난 이유 “러닝 덕분에”(션과 함께)
[뉴스엔 배효주 기자]
진선규가 허리 수술을 두 번이나 받았다고 밝히며, 러닝을 통해 건강을 회복했다고 전했다.
최근 션이 운영하는 채널 ‘션과 함께’에는 진선규가 출연해 션과 달리기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이미 함께 여러 차례 러닝을 한 경험이 있다고. 이에 진선규는 “형님만큼은 안 되겠지만 형님 뒤를 잘 따라가면서 나눔을 배우고 동참하고 싶다"고 말했다.
러닝을 시작한 이유를 묻자, 진선규는 “허리 수술을 두 번 했다. 그 이후로 한쪽 회복이 덜 되더라. 조금씩 걸어볼까 해서 재활하듯이 산책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혼자 100m, 200m 뛰고 걷고를 반복하다 보니 5km를 뛸 수 있는 때가 오더라"면서 “러닝이 건강 회복에 확실히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재활을 위해 뛴다고 했을 때 의사의 반응이 어땠나"는 말에는 “허리 수술을 두 번 했고, 나이도 있으니까 걷기를 추천했다. 그 걱정은 맞는 거다. 무분별하게 뛰면 부상이 오니까"라면서도 “자기 몸과 페이스를 잘 체크하면서 뛰면 된다. 달리기 하면서 더 건강해졌고, 아팠던 허리도 강해졌다. 햄스트링도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진선규는 오는 30일 영화 ‘아마존 활명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구조조정 대상인 전 양궁 국가대표 진봉(류승룡)이 한국계 볼레도르인 통역사 빵식(진선규)과 신이 내린 활 솜씨의 아마존 전사 3인방을 만나 제대로 한 방 쏘는 코믹 활극이다.
뉴스엔 배효주 h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