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장관 ʺ올해 반도체 수출 ʹ역대 최대ʹ‥반도체의 날 기념식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올해 반도체 수출이 역대 최대치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안 장관은 오늘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제17회 ‘반도체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올해 반도체 수출이 1천350억 달러 이상을 기록해 역대 최대치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가 강점을 지닌 메모리 반도체와 고대역폭 메모리, HBM에서 주도권을 확실히 가져가자"며 “세계 반도체 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시스템 반도체 부문의 경쟁력 격차를 좁혀 나가는 데 더욱 피치를 올려야 할 시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기념식에서는 박경수 피에스케이㈜ 회장이 금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총 82명의 반도체 산업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습니다.

곽노정 SK하이닉스 최고경영자 사장은 기념식 참석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HBM3E 12단 연내 양산 일정에 대해 “계획한 대로 출하, 공급 시기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 기업의 추격 등으로 메모리 공급 과잉 우려가 나오는 것에 대해서는 “내년에도 인공지능은 괜찮을 것 같지만 나머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전망했습니다.

최근 유럽 출장에서 유럽 최대 규모 종합 반도체 연구개발기관 ‘아이멕’을 방문한 것과 관련해서는 “프로그램을 같이 진행하고 있어 향후 미래에 추가로 진행할 새로운 프로그램 등도 논의했다"면서도 구체적인 성과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오늘 행사에 함께 참석한 박용인 삼성전자 시스템LSI 사업부장 사장은 하반기 삼성전자 실적 전망에 대해 “지켜보고 있다"고 짧게 답했습니다.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48845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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