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N, KMF 2024 참가해 디지털 트윈, 고품질 XR클라우드 컴퓨팅 전시 선보여
메타버스 및 XR 클라우드 전문기업 피씨엔(PCN, 대표 송광헌)은 오는 10월 17일부터 3일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KMF(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 2024’에 참가해 피씨엔의 최신 기술과 연구 성과를 선보였다.
KMF 2024는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메타버스 산업의 대표 축제로, 글로벌 컨퍼런스를 비롯하여 메타버스 기술교류 등 최신 기술동향과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이며, 이번 행사에서 피씨엔은 디지털 트윈 및 XR클라우드 중심으로 다양한 기술과 콘텐츠를 소개하여 관람객의 관심을 모았다.
피씨엔은 ‘고품질, 초저지연 XR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개발’ 연구과제를 통해 지연 시간을 최소화하여 고품질 XR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XR 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컴퓨팅을 XR(확장현실) 기술에 접목한 시스템으로, 기존의 XR 서비스가 고성능 HW를 요구하는 단점을 극복해, 클라우드 기반에서 저성능 기기에서도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 XR 클라우드 기술이 실시간 서비스 제공과 그래픽 자원 배치의 최적화에서 한계를 보였던 점을 해결하며, 피씨엔은 이를 통해 대용량, 고품질의 콘텐츠를 전 세계 사용자들에게 초저지연으로 안정적이고 몰입도 높은 XR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메타버스 기반 우주 물체 궤도 위험 정보 시각화 기술은 우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자연물체 및 인공물체에 대한 다양한 위험 상황을 시각적으로 제공하여,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정확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기술이다.
핵심적인 내용은 범국가적으로 공개된 우주 물체에 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충돌·추락 등 위험 요소를 유니티(Unity)를 활용한 메타버스 환경에서 시각화하는 것으로, 위성의 궤도 이상 변화 등 다양한 우주 위험에 대하여 빠르고 정확하게 대응책을 제공하는 플랫폼 구축이 목표다.
향후 국방과학기술 분야 뿐만 아니라 상업적 우주 산업에서도 활용 가능성이 높은 이 기술을 기반으로 우주 시대를 맞이하는 미래를 더욱 안전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항공 산업단지 기업 간 공동 활용할 수 있는 협업 비즈니스 플랫폼을 고도화한 결과물을 선보였다. 항공 산업단지 지역을 스캐닝하여 3D 모델링을 하여 플랫폼에 활용하고, 비즈니스 협업을 위해 메타버스 기반 다자간 다중언어를 활용하여 회의환경을 제공하는 원격회의, 항공산업단지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라운지, 기업들을 홍보할 수 있는 홍보관 등 기업 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지속적인 고도화 개발을 통해 국내 항공 우주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우성 피씨엔 이사는 “이번 KMF 2024 참가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XR 기반 항공 우주 산업과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술적 토대를 마련하고자 하며, 방문객분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디지털 트윈과 XR 서비스 기술을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