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장면도 충격이더라!”... 김희애 母의 ‘보통의 가족’ 뜨거운 리뷰 화제
김희애가 어머니와의 리뷰 카톡을 공개했다.
배우 김희애가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어머니와 나눈 카카오톡 대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희애는 “엄마 내돈내산 ‘보통의 가족’ 관람 인증샷 그리고 잊지 않고 리뷰까지! 넘 귀여우셔 ㅎㅎ”라는 글과 함께 카톡 내용을 올리며 모녀의 훈훈한 일상을 공유했다.
황여사님은 “영화 잘 만들었다고 손님들이 나오면서 이 아기 하드라. 마지막 장면도 충격이라고 하드라~ 나도 물론 잘 보았지, 좋았다. 아범이 가는 음식점도 들렀지, 만둣국 먹었다. 점심을 해결하니 편안하구나. 오다가 양옹이 밥 주고 한참 놀아주고 집에 왔네~··”라며 따뜻하고 유쾌한 대답을 전했다.
이에 팬들은 “최연장자 리뷰다”, “모녀의 사랑이 너무 뜨겁다”, “황여사님 리뷰도 수준급”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김희애 모녀의 소소한 일상에 응원의 목소리를 보냈다.
‘보통의 가족’은 각기 다른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명의 가족이 우연히 아이들의 범죄 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서서히 무너져가는 관계를 그린 영화로,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호평받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