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임태경, 데뷔 20주년 전국투어 ‘컬러 오브 뮤직’


뮤지컬 배우 임태경이 데뷔 20주년 전국투어를 연다.

임태경이 ‘컬러 오브 뮤직(Color of Music)’을 타이틀로 26일부터 내년 5월까지 부산, 대구, 광주, 서울 등 10개 도시 투어를 진행한다.

첫 공연은 26일 오후 7시 부산 동서대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이고, 11월 30일 대구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 2025년 4월 11∼12일 대전 예술의전당 공연 등이 확정돼 있다.

이번 공연은 장르를 초월한 뮤지컬 콘서트 형식이다. 1∼2부로 구성되며, 뮤지컬 학과 대학생들이 앙상블로 참여한다.

임태경은 “뮤지컬 배우이자 크로스오버 가수로 지난 20년을 기념하고 새로운 형식에 도전하는 무대"라며 “다양한 형태의 서브 컬처로 진심을 전하려 한다"고 밝혔다.

임태경은 지난 2004년 첫 앨범을 발표하며 데뷔했고, 이듬해 뮤지컬 ‘불의 검’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호소력 있는 가창력을 인정받으며 그동안 20편 이상의 뮤지컬 작품에 출연했다.

김인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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